맨발 걷기(어싱) 효과의 원리와 실천 방법

 

내가 아는 분은 '종합병원'이라고 할 만큼 안 아픈 곳이 없는 분이시다. 그런데 일 년 전부터 숲에서 맨발 걷기(어싱) 를 꾸준히 하시고부터 몸이 많이 좋아지셨고 특히 수족냉증과 불면증으로 늘 고생하셨는데 손발이 따뜻해지고 밤에 꿀잠을 주무시게 되었다.

 

 

그래서 같은 불면증으로 고생하시는 친구분에게도 맨발 걷기(어싱)를 적극 추천하셔서 6개월 전부터 그 분도 맨발 걷기(어싱)를 시작하셨고 불면증도 사라지셨고 밤에 주무실 때 항상 신으시던 수면양말도 벗으셨다고 한다.

 

 

시중에 맨발 걷기(어싱)와 관련된 책들은 아주 많다. 해외 사이트에서도 '어싱'으로 검색하면 정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나는 '맨발 걷기의 기적'이란 책을 통해 '맨발 걷기' 저자의 놀라운 경험과 그 효과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의 저자 박동창(맨발 걷기 시민운동본부 회장)씨는 2001년 LG 폴란드 페트로 은행장으로 있을 때 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일하다 책상에서 넘어져 쓰러지기도 했으며 그로 인해 간수치가 엄청나게 올랐고 이명증이 생기는 등 건강 문제를 겪게 됐었다고 한다.

 

 

그의 의사는 "지금 당장 건강에 신경 쓰지 않으면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경고했고 그때 우연히 TV를 통해 '맨발 걷기'를 알게 돼었고 바로 실천한 당일부터 불면증은 사라지고 꾸준히 실천하면서 어느새 간수치는 물론 이명증 등 각종 질환들이 사라졌다고 한다. 그 후 맨발 걷기(어싱)의 효과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고 더 많은 효능을 발견하면서 '맨발 걷기 전도사'가 되었다.

 

 

맨발 걷기(어싱) 원리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온몸과 연결되는 많은 혈자리들이 있고 심장에서 받은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올려 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맨발 걷기는 오랫동안 연구되었는 데 맨발로 풀, 모래, 흙 위를 맨발로 걸음을 때 발에 있는 많은 혈자리들이 자극을 받아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주며 이는 침을 맞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의사님께서 맨발걷기를 적극 추천하셨다.

 

발 지압 혈자리 (왼발)

 

또 피부가  지구와 접촉할 때 지구의 자유전자에너지가 몸속으로 흡수되는 데 신체는 대부분 물과 광물로 구성되어 있어 지구에서 온 전자의 훌륭한 전도체들이라고 한다. 

 

또 이 전자들은 자연의 가장 큰 항산화 물질이라고 불릴 수 있으며, 체내에 염증과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과잉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만성적인 고통, 피로, 그리고 다른 질병들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지구의 에너지는 신체가 회복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람의 생리를 향상해 활력, 수면 향상을 촉진한다고 하며 신체의 기본적인 생물학적 리듬을 조화시켜 안정시키고, 만성 염증과 통증을 감소시키고 제거하여 주변에서 가장 자연스럽고 강력한 항염증 및 항노화 요법이 된다고 한다. 

 

맨발 걷기(어싱) 효과

 

이 리스트를 보면 무슨 만병통치약도 아니고 마치 건강식품 과장 광고 같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경험과 수많은 연구들로 맨발 걷기(어싱)이 분명 좋은 것임은 확실한 것 같다.

- 염증의 원인을 해소하고, 많은 염증 관련 질환의 증상을 개선, 만성 통증 감소
- 수면 개선 및 더 깊은 수면 촉진을 도움, 에너지 및 활력 증대
- 신경계 및 스트레스 호르몬을 식혀 스트레스를 낮추는데 도움
- 신체의 생체 리듬을 정상화하는데 도움
- 혈액을 얇게 하고 혈압과 흐름을 개선
- 근육의 긴장 및 두통을 완화
- 호르몬 감소 및 월경 증상 개선
- 치유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병상 예방을 지원, 시차 감소
- 잠재적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환경 전자기장(EMF)으로부터 신체를 보호
- 격렬한 운동 활동으로부터 회복 증진

 

 

맨발 걷기는 도심 속에서 걷기보다는 숲이나 해변에서 최소 30분 이상 걷는 게 가장 좋으며 젖은 흙 위를 걸을 때 몸 안에 정전기가 마른땅 보다 더 빨리 제거된다고 한다. 그리고 접촉면이 클수록 효과도 좋다.

 

 

그래서 바닷가에서 모래걷기나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공원을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요즘은 혈자리 설명과 함께 맨발 걷기 코스를 조성해 놓은 공원들도 있고 맨발 걷기 체험을 같이하는 동호회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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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어싱) 추천 장소

 

북한산 둘레길(서울 둘레길 코스는 대부분 추천)

문경새재 둘레길, 배봉산 맨발 황톳길, 토당공원 맨발 걷기 코스, 상암 월드컵 공원 내 메타세쿼이아 길, 아차산 공원 맨발 황톳길, 어린이 대공원 잔디밭, 인능산, 서울 숲, 서오릉 공원, 용산 가족공원, 분당 율동공원 뒷산, 인천 대공원,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일원동 한솔 공원 '대모산 맨발 걷기 체험', 모든 흙이 있는 곳이나 모래 해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