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급여기준 (국비지원 무료교육, 2021 시험일정)

요양보호사란 2008년 7월부터 실시했는데 장기요양보험 대상자에게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재가노인복지시설이나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개인 활동 지원 서비스,일상생활지원 서비스, 신체활동 지원 서비스 등 노인 전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을 요양보호사라고 합니다.

 

 

갈수록 노령 인구의 증가로 케어 받아야 할 노인분들도 점차 많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요양원의 증가와 요양보호사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시 같은 경우에 장기요양 이용자는 2008년 1만 9천 명에서 2017년 8만 9천 명으로 4.6배 늘었다. 이런 추세라면 2020년에는 2017년의 1.3배, 2030년에는 3배, 2040년에는 4배로 늘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요양보호사 또한 갈수록 많이 필요로 하고 전국적으로 취업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요양보호사 직업에 관심을 갖는데요. 요양보호사 자격증 또한 누구나 도전하여 취득할 수 있는 국가자격증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요양보호사에 도전해보길 원하며 그에 따라 요양보호사의 급여기준도 많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나이 드신 분들도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는 직업이라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므로 여기서는 요양보호사 급여기준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 차

요양보호사 급여기준

요양보호사의 급여기준은 혜택을 받는 수급자의 등급에 따라 다르며 요양보호사가 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지 집으로 방문하는 재가요양으로 근무하는지 여부와 목욕 방문 서비스나 야근 근무 여부 등 여라가지로 급여기준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아직 받기 전인 분들을 케어할 때는 노인분의 컨디션이 다소 괜찮은 정도이기 때문에 시급 만원 전후로 정해진다고 합니다.

 

주휴수당 포함한 2021년 최저시급은 8,720*1.2=10,464원

 

그렇다면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은 노인분을 케어하는 입소 요양보호사와 재가 요양보호사의 급여기준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입소 요양보호사 급여기준

근무형태: 요양시설 근무

근무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일자리가 꾸준하게 있으며 일의 양과 담당 업무가 정해져 있어서 좋으나 여러 사람이 함께 일하는 환경 때문에 서로 간의 충돌이 있을 수 있으며 요양시설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Daycare 요양시설은 아침에 차량으로 댁으로 가서 요양시설로 모셔와서 낮 중에 요양보호에서 어르신들 생활 및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저녁에 다시 댁으로 모셔다 드립니다. 그래서 1종 보통 운전면허가 필수입니다.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는 주간 요양보호사, 주야간 요양보호사로 나뉩니다.

주간보호센터와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는 월급으로 받는데 입소 요양보호사의 급여기준은 최저 임금 수준으로 180만 원에서 200만 원 사이입니다. 이 급여 기준은 요양보호사가 소속되어 있는 재가복지센터, 요양원, 요양병원에 따라 그리고 근무시간과 주야간 근무 형태에 따라 다르며 4대 보험료를 제한다면 요양보호사 급여기준이 이보다 더 적을 수 있습니다.

 

노인요양시설의 경우 입소자 2.5명 당 요양보호사 1명이 돌봐야 하지만, 교대근무와 휴가·병가 등 결원을 고려하면 사실상 요양보호사 1명이 어르신 10명 이상을 돌보는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부분도 꼭 알고 도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재가 요양보호사 급여기준

근무형태: 요양 대상자 집으로 방문

근무시간: 파트타임 형태로 일반적으로 일주일 평균 30시간 미만

재가 요양보호사는 요양센터에 소속되어 케어를 받으실 어르신을 배정받으면 댁으로 직접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무 형태인데 아무래도 케어 받는 대상자와 시간을 조정할 수 있으므로 자유롭게 시간관리가 가능하여 요양보호사가 자기 시간이 많이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받으실 어르신 한분만 케어하는 것이기 때문에 요양 대상자의 성향을 파악하여 한 분만 집중할 수 있어 처음에는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에게 익숙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있지 않을 수 있으며 지원하는 재가 요양보호사가 많은 편입니다.

 

재가 요양보호사 분들의 급여기준을 보면 파트타임 형태로 근무를 하시기 때문에 보통 하루 평균 근로 시간이 5시간 정도가 많습니다. 그럼 일주일에 보통 25시간 정도 일하시게 되는데요. 그럼 재가 요양보호사 급여기준은 한 달에 대략 110만 원 정도의 급여가 됩니다.

2021년 우리나라 최저시급이 8,720원이고 주휴수당을 포함할 경우 10,464원인데 재가 요양보호사로 일하시는 분들은 시급 11,000 정도 받으신다고 합니다. 이는 재가 요양보호사 분들의 급여기준이 우리나라 최저시급보다는 아주 조금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상 요양보호사들의 급여기준과 처우는 열악한 것이 현실입니다. 전체 요양보호사 가운데 연차 휴가를 60%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방문 요양사 99%가 연차 휴가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휴수당과 10개월 이상 근무한 요양보호사는 연차를 꼭 챙겨받으셔야하며최저임금 미만 지급하는 사업주는 3년 이하의 징역 2,000만 원의 벌금 및 미 지급한 급여를 모두 지급해야 합니다.

 

요양보호사의 처우와 급여기준등 자신들의 권리는 스스로 주장하지 않으면 소멸이나 무시되기 때문에 꼭 요양보호사 본인이 직접 챙겨 받아야겠습니다.

요양보호사 국비지원 무료교육

요양보호사 교육은 직업훈련 포털 사이트에서 국비지원 교육기관을 찾아 무료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직업훈련포털 사이트에 우선 들어갑니다. 그리고 아래 그림처럼 가운데 검색창에 '요양보호사'를 입력 후 입력창 오른쪽에 원하는 지역과 교육받을 기간을 선택하고 검색(돋보기)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아래 화면처럼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과정이 여러 개가 나옵니다. 그중에서 원하는 교육원이 있으면 오른쪽 '자비부담액 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아래와 같이 자비부담액의 아래 [훈련 참여 유형 선택] 란을 보시면 두 번째 '취업성공 패키지 1 유형 참여자'를 선택하시면 자비부담금액이 '0원'이 됩니다. 

 

여기서 '취업성공 패키지1유형 참여자'는 다음에 해당하며 그외 유형은 조금씩 교육비가 다릅니다. 

취업성공패키지 1유형 참여자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원, 위기청소년, 여성 가장, 결혼 이민자, 결혼이민자의 외국인 자녀, 북한이탈 주민, 니트족, 생계급여 수급자 등

 

취업성공패키지 2 유형 참여자

(만 18~34세 이하), 대학교(전문대 포함) 졸업 후 미취업 청년, 고등학교 이하 졸업(예정) 자 중 비진학 미취업 청년, 고교 마지막 학년 및 대학 등 마지막 학기 재학 중인 자

 

그 외 국비지원 무료교육이 해당 안 되는 경우

사립학교 소속의 교직원, 공무원, 연 매출 1억 5천만 원이 넘는 자영업자, 45세 미만이면서 월 급여가 300만 원이 넘는 대기업 근로자, 월소득 300만 원이상 특수 형태 근로 종사자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요양보호사 과정을 무료나 저렴하게 받으실수 있습니다. 구직촉진수당도 자격이 되는지 체크해보시고 무료건강검진도 꼭 챙겨받으시길 바라며 아래 포스팅 내용을 참고하세요.

국민내일배움카드 자격조건과 신청방법

홈택스 미수령 환급금 조회 (모바일 손택스, 정부24)

구직촉진수당 신청방법 자격과 유의사항

2021년 요양보호사 시험일정

일반적으로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를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교육과정 수업을 먼저 이수하셔야 합니다. 시험을 이전까지만 교육과정을 이수가 완료되면 되는데 현재 코로나로 코로나가 완전히 잠잠해질 때까지는 시험을 먼저 치르고 이수를 이후까지 마쳐도 된다고 합니다. 

 

시험에 합격하시면 요양보호사 교육 수료 증명서와 실습확인서를 시·도에 제출하셔야 자격증 발급이 가능합니다. 

요양 보호사 시험일정

 요양보호사 접수방법 및 제출서류

요양보호사 시험과목 및 시험시간표

여기까지 요양보호사 급여기준과 국비지원 무료교육 및 2021년 시험일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우리나라 요양보호사의 급여기준이나 근무환경은 매우 좋지 못한 상황이지만 요양보호사가 절대적으로 많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서울시 경우에는 요양보호사들의 노동 기본권 보호를 위해 표준 노동 지침을 마련해 각 기관에 보급하고, 대체인력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기관을 점진적으로 늘릴 방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를 2021년까지 25개 자치구별로 설치해 요양보호자에 대한 직접고용을 확대할 계획이며 심리적 트라우마 치료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열악한 환경을 좀 더 개선하고 요양보호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 스스로가 권위를 찾고 정당한 요구의 목소리를 크게 내어 앞으로 요양보호사의 급여기준을 높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