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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건강검진 금식 안하면 안되는 6가지 이유와 물 마시면 생기는 일

건강검진 금식 안하면 안되는 이유 6가지

 

건강검진 금식 안하면 안되는 6가지 이유와 물 마시면 생기는 일

목 차


     

    건강검진 금식 안하면 어떻게 되는지 건강검진을 앞두고 많이 궁금해하시는 것 같은데 여기서는 건강검진 금식 안하면 여러 가지 검사에 방해가 되는 사항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위내시경 검사에 방해가 된다!

    첫번째로 금식을 안하면 위내시경 검사를 하는데 큰 방해를 받게 되어 금식과 위내시경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기본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위해서는 적어도 8시간 전에는 물조차도 마시면 안 된다고 하는데 아침에 물을 아주 조금 마셔도 크게 상관은 없다는 의사 선생님도 계십니다.

     

    그러나 우선 식사를 하면 위 속에 음식물이 몇시간 남아있게 되는데 위 내시경이 위 안으로 들어갈 때부터 음식물이 내시경 위벽을 보는데 가리거나 음식의 색이 위벽의 색과 구별이 안돼 위 질환이나 이상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어렵게 됩니다.

     

    그리고 음식물이 위에 들어오면 소화효소의 분비로 인해 위 수축이 일어나는데 이 수축의 원인이 소화 때문인지 다른 병 때문인지 구별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2. 대장내시경 검사를 정확히 할 수 없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는데 금식을 안한다면 아침에 장 정결제를 먹어도 위에 남아있는 음식이 내시경 할 시간에 대장까지 넘어가 제대로 깨끗하게 비워지지 않은 상태가 되기 때문에 대장내시경 기구가 들어가 카메라의 시야를 막아서 대장벽을 제대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서는 금식도 중요하지만 3일 전부터 먹는 음식의 종류도 조심해야만 합니다. 특히 식임 섬유가 많은 음식이나 과일 씨나 생쌀, 잡곡 등 단단한 것은 장 정결제를 먹어도 장 주름에 걸려서 밖으로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삼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검사 전날에는 부드러운 음식이나 흰죽을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간기능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준다!

    금식을 안하고 혈액검사를 한다면 간 기능 검사에서 황달수치가 정상보다는 약간 높게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전날에 너무 고단백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셔도 간 기능 검사 결과가 안 좋게 나올 수 있으니 전날에 먹는 음식도 조심해야 합니다.

     

    4.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준다!

    건강검진 금식 안하면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검사는 식사 상태와 물 한 모금에 따라서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고지혈증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소 8시간은 금식을 하고 있어야 음식물이 충분히 소화가 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에 대한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정확한 검사 결과를 위해 8~12시간 금식은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5. 당뇨 검사에 오류를 가져온다!

    금식을 안하면 혈당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당뇨 검사에는 당뇨를 판정할 수 있는 수치가 공복 8시간 기준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만약 8시간 이상 공복 시 혈당이 126 이상이 나온다면 당뇨로 판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검진 8~12시간 전부터 금식을 반드시 지켜야만 합니다.

     

    6. 초음파 검사를 방해한다!

    복부 초음파를 하는데 아무래도 음식물이 남아 있다면 가스가 생겨서 간이나 쓸개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건강검진 물 마시면 생기는 일

     

    부득이하게 갈증이 너무 나서 물을 안마실 수 없는 상황이라면 물을 한 모금 입안에 물고 있다 뱉거나 아주 조금은 마셔도 위내시경 할 때 이미 십이지장이나 소장으로 내려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물이 위장에 많이 차있다면 위 내시경을 삽입 했을 때 구역질로 인하여 물이 자칫 기도로 넘어갈 수 있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어 아주 위험합니다.

     

    그리고 물이라는 성질이 빛을 반사시키거나 굴절을 시키는데 이 때문에 위내시경 검사에서 내시경에서 나오는 빛을 물이 반사시켜 위벽의 상태를 선명하게 볼 수 없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하지만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야할 경우에는 당일 아침까지 장 정결제를 먹어야 하는데 이때는 장 정결제까지 금식해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위내시경 검사 시 물이 위에 남아 있다 해도 검사할 때 물을 빼내고 할 수 있어서 크게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합니다.

     

    단, 당뇨나 고지혈증 관련 검사는 물 한모금이라도 먹게 되면 혈액 검사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당뇨나 고지혈증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히 당뇨와 고지혈증을 염려하시는 분이라면 정확한 검진 결과를 위해 검진 8~12시간 전부터 물은 절대 마시면 안 된다고 합니다.

    금식 안해도 되는 검사

    기본적으로 건강검진을 앞두고 금식 안하면 안되지만 만 금식 안해도 되는 검진이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 중에는 갑상선 검사, 유방 초음파, 심장 초음파 등입니다. 혈액 검사 중에는 신장 기능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빈혈검사 등이 해당합니다.

     

    이러한 검사는 식사를 하고 검사를 해도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이런한 검사만을 하길 원하다면 금식을 안 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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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오늘은 건강검진 금식 안하면 안되는 이유들과 물을 마시면 생기는 검사 결과, 그리고 식사를 해도 상관없는 검사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국가에서 무료로 실시해주는 건강검진 대상자이거나 개인적인 필요에 의해 건강검진을 계획 중이시라면 이런 점을 꼭 명심하시고 정확한 결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